나의 매일/나의 이야기

라팍 스카이하단 직관 - 우천취소로 더블헤더 / 스카이하단 1열 장점

느긋하게 열심히 내 삶을 살자 2024. 6. 26. 01:38
728x90
반응형

더블헤더는 원래 기관차 2개가 붙어있는 열차를 의미하지만, 

야구에서는 경기가 취소되었을 때 정규시즌내에 경기수를 맞추기 위해서 하루에 2경기를 연속으로 하는 것으로 쓰이고 있다.  


토요일 우천취소로 일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진행되었다.  

좀 덥지만 1차전 경기를 보고 싶어서, 이미 예매해둔 2차전은 티켓취소를 하고 1차전 예매에 뛰어들었다.  


토요일 우천취소 된 표는 환불되고,  
일요일에 새로 생긴 경기는 토요일 밤10시에 예매가 새로 진행된다. 

생각보다 새로 생긴 더블헤더 1차전 경기의 경쟁률은 심하지 않았다.  

일요일 기준
더블헤더 1차전 14시 시작
더블헤더 2차전은 1차전 종료 40분 후 시작

 

경기를 신나게 관람하고 나오니,

들어오려는 2차전 관중과 나가려는 1차전 관중이 라팍광장에 몰려 빠져나가기 쉽지 않았다.   

그래도 예전 이태원사고의 영향인지 미는 사람도, 빨리 가자는 사람도 없어서 느리지만 안전하게 건물을 나올 수 있었다. 

 

2차전 관중과 1차전 관중이 섞이며 라팍을 가득 메웠다

 

 

 

 

스카이하단 지정석

 

라팍 스카이석하단 1열


스카이하단1열의 유리창이 신경 쓰인다는 리뷰를 종종 보았기 때문에 가도 될지 고민을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유리가 너무 깨끗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오히려 1열이라 다리를 쭉 펼 수도 있고 25구역기준 응원단상도 잘 보여서 경기를 더 즐겁고 편하게 관람했다.  

단점이 있다면, 내가 경기를 본 날은 날씨가 흐려서 해가 쨍하게 떠있지 않았지만 평소엔 4시반까지 그늘이 없다는 점!

 

 

이날 삼성라이온즈는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이겼다.  

 

 

 

삼성 가을야구 가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