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쨋날 계획없이 짜런쌩씰롬에 2시쯤 갔더니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ㅠㅠ
알고 보니 짜런쌩씰롬은 오전7시에 오픈해서 오후1시에 문닫는 식당이었답니다.
삼일째 아침 재도전.
짜런쌩씰롬까지 택시비를 고려하면 호텔로 주문시키는 것이 훨씬 저렴해서 배달 시키기로 했습니다.
가게오픈은 7시지만, 배달오픈은 7시30분입니다.
저는 라인맨이라는 어플을 이용했어요.
7시30분에 알람 맞춰두고, 눈뜨자마자 주문!
먼저 어플 설치하기.
저는 방콕호텔에서 설치했답니다.
카드등록도 방콕현지에서 성공!
검색은 "Charoensaeng Silom"으로 합니다.
주문상태가 이렇게 보입니다.
첫 주문 쿠폰도 들어가서 배달료 무료였어요.
쿠폰이 있는지 잘 확인해서 꼭 사용하세요!

주문할 때 그릇도 달라는 메시지를 넣었지만, 봉지에 주셔서 가지고 있던 다른 일회용 그릇에 부어 먹었네요.
저 말고 다른 분들도 그릇은 못 받았다고 들었어요.
혹시 배달시키실 분들은 그릇을 호텔에서 미리 받아두거나, 구매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은 따뜻하게 잘 배달되었고,
순살로 시켰더니 부드럽고 약간 짭쪼롬한 장조림이었습니다.
밥도 고슬고슬해서 국물을 부어 덮밥으로 먹었더니 딱 좋았어요.
느끼할 때 쯤, 같이 동봉된 매운 소스를 조금 넣어 먹었답니다.
밥이 그리워질때쯤 아침으로 한그릇하니 하루가 든든했습니다.
역시 한국인은 밥심인가 봅니다. ㅎㅎ
짜런쌩 실롬(ขาหมูเจริญแสงสีลม)
주소 : 492/6 ถ.สีลม ติด Soi Charoen Krung 49, Suriya Wong,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영업시간 : 매일 오전 7:00 ~ 오후 1:00 ( 재료소진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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