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큘러키에서 하루종일 놀기
시드니에 온게 아니라, 시드니 서큘러키에 여행 왔다고 말해야 할 정도로 매일매일 서큘러키에 놀러갔습니다.
시드니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록스마켓, 시드니현대미술관을 모두 걸어갈 수 있고, 길거리공연, 관광객, 뛰어노는 아이들, 강아지 등이 어우러져서 어딜 가든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저는 해외여행가면 맥날을 꼭 먹고 온답니다.
지금까지는 일본 맥날 감튀가 신선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강렬해서 베스트로 꼽고 있습니다.
서큘러키역에 내리면 바로 앞에 맥도날드가 있어서 볼 때 마다 포장해서 가장 좋은 장소 가서 먹어야지 했는데, 시드니 천문대 당첨!
호주의 맥날 감튀는 조금 기름에 쩐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통통했고,
빅맥 주니어사이즈로 먹었는데 고기도 육즙을 충분히 머금어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신나게 부르시는 할아버지의 갬성이 시드니 록스마켓 그 자체! 🕺
시드니 하우스 보면서 맥주한잔도 했답니다.
록스마켓 근처 Prosecco 푸드트럭이었습니다.
3-4시경이었는데 트럭문을 닫으시더라구요.
열려 있었음 한잔 더 마시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생맥주였는데, 위까지 시원해 지는 느낌!! 뭔지 아시죠?ㅎㅎ
하버브릿지 아래에 있는 맥주 푸드트럭이었는데,
주소는 록스마켓에서 하버브릿지 아랫쪽으로 향하다 보면 있는 🌊 5010 George St.근처입니다.
강아지들 얼마나 신나하는지 이리뛰고 저리뛰고 신나신나 🐩 ㅎㅎㅎ
MCA 내부에 노란 유리창이 있는데, 이것도 예술품의 하나 입니다.
노란유리창을 통해 보는 서큘러키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이제 일몰 시간이 되어서, 다시 일몰보러 갑니다.
밤이 되어 페리타고 루나파크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갔답니다.
문닫겨 있어서 내리지는 않고 배에서만 구경하고 지나갔어요.
루나파크 볼때마다 영화 어스가 떠올랐습니다. 뭔가 무섭.
시드니 서큘퀘이에서 하루종일 놀기 너무 재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