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스타타고 골드코스트에서 시드니로 이동하기
골드코스트공항에서 시드니공항까지 저가항공인 젯스타를 이용했습니다.
탑승 3일 전에 예약했는데, 편도 10만원정도.
비행기 연착도 없고, 비행도 편안했답니다.
시드니 도착!
시드니에 도착하자 마자 지하철을 타고 오페라하우스와 서큘러키가 있는 서큘러키 역으로 무작정 갔습니다.
시드니는 트레블월렛, 트레블로그 모두 지하철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었고, 노선이 많아서 지하철이나 트램으로 왠만한 곳은 다 갈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 내부는 2층으로 되어있어서 자리도 넉넉하고 쾌적했어요.
멀리 떨어진 해변으로 갈때는 서큘러키에서 페리타고 가면 빠르게 갈 수 있었는데, 페리 또한 트레블월렛, 트레블로그로 모두 탑승 가능했습니다.
시드니는 대중교통러의 천국이였습니다.최고!
서큘러키에서 페리타고 만리비치 가기
저는 먼저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하버브릿지를 양쪽에 끼고 가는 노선인 만리비치로 목적지를 잡고 페리를 탔습니다.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하버브릿지를 모두 다 보겠다는 심산이었답니다. ㅎㅎ
페리는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약간 느리지만 저렴한 페리와 약간 더 빠르고 조금 더 비싼 페리.
두 가지다 타 보았는데, 시설이나 속도면에서 크~게 차이는 없어서 더 빠르게 탈 수 있는 것을 타면 될 것 같습니다.
먹구름이 잔뜩 껴서 만리비치의 아름다움을 다 보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저는 호주에 오면 바나나브레드를 꼭 먹어야지 생각하고 왔는데,
어느 카페, 어느 편의점을 가도 바나나브레드는 꼭 있었지만 다른 것을 먹느라 정작 바나나브레드는 못 먹고 있었습니다.
벼르고 벼르던 중, 스타벅스에서 바나나브레드를 겟!
따뜻하고, 적당히 촉촉하면서 바나나 향이 물씬나는 바나나브레드.
바나나브레드 맛집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저는 스벅 바나나브레드만으로도 대만족했답니다.
호주는 스벅이 인기없다고 호주지인이 말해주었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이 없더라구요... 왜 인기 없는지 알게 되었습니다.ㅎㅎㅎ
Anita Gelato!! 세계적으로 엄청 유명한 젤라또 집이죵
만리비치 선착장에서 만리비치로 가는 길에 Anita Gelato가 보여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아니타 젤라토는 100%수제아이스크림에 맛과 토핑이 정말 다양합니다.
깊은 초콜릿의 달달함과 견과류의 고소함 + 적당히 쫄깃한 아이스크림 식감 + 와플의 바삭함
너무 맛있어요..!!!
초콜릿에서 고급스런 풍미가 절 너무 행복하게 했습니다.
요기 가시는 분들, 초콜릿이 섞여있는 맛 꼭 드셔보세요!!
만리비치에서 서큘러키로 돌아올 땐 Fast Ferry 탑승!
비가와서 아쉬지만, 제일 하고 싶었던 것을 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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